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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논술부활에 대한 종합정리(2025부터 부활)

by spinel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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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려대 논술부활에 대한 의미

논술전혀

1. 논술부활의 의미

많은대학교에서 논술전형 축소기조로 입시전형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고려대의 7년만의 부활은 많은 의미를 담고있다는 판단이다.

2018을 마지막으로 고려대학교 논술은 폐지되었고, 해당인원은 수시와 정시로 분산되었습니다.

대학의 공정성 강화방안 적용이후 사실상 수시위주의 입시구조에서 N수생과 내신등급이 부족한 학생은 수시전형의 기회를 박탈당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서 논술의 부활은 내신을 넘어선, N수생의 정시집중을 분산시킬 수 있는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2. 각 대학별 논술자료 공개

현재 많은 대학들이 논술관련 모범답안, 기출문제와 출제의도등 공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부분이 사교육 유발이라는 관점은 더이상 명분이 줄어들고 있다

물론 논술전형을 위해서는 학원에서 집중적인 지도를 받는것도 사실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발표하는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논술준비를 하여도 경쟁력이 있고, 학원에서는 포인트만 터치받아도 된다는 생각이다.

교과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내신이 부족한 학생들의 수시전형의 마지막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3. 대학 기여사업에 대한 내용

논술전형이 그동안 축소된 주 요인은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이다.

기여사업의 내용은 고등학교 현장교육을 살린다는 명분하에 사교육을 막고, 학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해당사업이후 정부에서의 수시보다 정시를 지원한다는 또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었고, 명분이 없어진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종또한 내신등급이 낮은경우 학생기록부를 충실히 준비한 학생의경우 지원자체를 못하는 현실입니다.

 

4. 2023년도 입시구조

내신등급이 좋은 학생은 교과전형과 학종전형 둘다 선택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그러나 진로에 맞는 학생기록부를(생기부)준비한 학생이 내신이 부족할 경우 정시말고 대안이 없다

재수생의 경우 최종내신이 부족할경우 수시지원은 거의 불가하다

따라서 정시에서의 N수생의 상위권 비중과 합격률은 압도적으로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현재 입시에서 현역, 재수생의 안정적인 분산을 위해서는 논술이라는 선택지가 부활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번 고대논술 부활에는 입시제도 전반적으로 많은 의미가 있을 수 있고, 현재 논술은 수도권대학, 지방거점대학외 진행되지 않는것이 현실입니다.

많은 대학이 다시 진행되어서 수험생 여러분들께 선택지를 제공하는것은 어떤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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