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 꿀이슈/대입

누구보다 솔직한 2025 대입리뷰, 꼭 읽어보세요

by spinel 2024. 12. 31.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spinel입니다.

2025 대입 수시전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누구보다 솔직한

2025 수시전형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많은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5 대입 수시입결 현황

입결을 공개할 때 모든 학교와 학원이 중복합격을 포함합니다.

제가 관리한 학생들의 경우 두가지 채널이 있습니다.

  1. 스피넬월드 직접관리
  2. 메이드학원 재원생 관리(신규등록 포함)

두 채널 포함하여 (중복합격포함) 최종 56장의 합격증을 받았습니다.

이 합격증에는 서울대부터 시작해서 수도권 상위 15개 대학기준으로 산정하였습니다.

*지거국 대학도 포함합니다.

기타지역의 대학까지 포함하면 약 60장의 합격증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우리에게 왔는지 한가지씩 다시 생각해보며 정리하겠습니다.

첫번째 질문, 입시컨설팅 필요한가?

제가 하는 업무를 떠나서 객관적인 시선에서 생각을 기록하겠습니다.

물론 100명의 학생이 있다면, 그중에서 내신과 비교과를 누구보다 잘 챙기는 학생들, 당연히 있습니다.

그 확률이 매우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당연히 현 교육과정이 너무 힘들고, 변별력을 위한 심리적인 부담, 내신부담, 비교과 평가의 증가를 원인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면 필요한가?

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Top5

입시컨설팅이 필요하다면 어느 범위까지 필요한가?

일반고는 필요없나?

특목자사만 필요한가?

이러한 궁금증으로 제 오픈톡방, 메일, 설문지를 통해 상담신청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질문을 5개 선정했습니다.

  1. 좋은주제알려주세요
  2. 진로를 바꿔야하는데 불리한가요?
  3. 비용이 얼마나 되나요?
  4. 일반고도 학종을 쓸 수 있나요?
  5. 어려운 주제 넣고싶은데 면접에서 질문나오면 어떻하죠?

이런 질문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하나하나 해답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좋은주제란?

무조건 교과과정에서 이어지는 주제를 정해야합니다. 영어가 많이 들어가고, 서점에 가서 어려운 전공서적에서 연결될 것 같은 주제를 찾아서 보고서를 써본다고 해도, 결국 세특에는 2줄 들어갑니다.

그 2줄에서 어려운 역량을 표현할 수 있나요?

대부분의 결과는 영어만 많이 들어간 세특, 어려운 전문용어가 많은 세특을 흔히들 좋은주제라고 합니다.

올해 입결된 학생들의 과정을 분석한 결과 해답을 드리면(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고1부터 전략을 준비하고 충분한 소재를 다양하게 탐구합니다.

  • 그리고 2학년때 선행연구를 바탕으로~~(이런 단어를 쓰면 무엇인가 짜임새있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들께 자신의 방향성의 흐름을 평소 꾸준히 소통한다면 당연히 잘 써주십니다)
  • 따라서 단발적으로 좋은주제를 물어볼 때 저도 답변하기 참 곤란합니다.
  • 세특을 봐야하고, 흐름을 봐야 어울리는 주제를 알려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질문하실때는 충분한 정보를 주고 질문하세요(설문지 접수후 전화상담은 무료이니 적극 활용하세요)


진로를 바꿔야하는데 불리한가요?

 

저도 이제 50이 다 되었습니다. 현재 입시컨설팅 외 몇가지 일을 하고 있지만 정말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도 고민합니다.

그런데

학생이 고민하는것은 당연한것 아닐까요?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만약 SKY를 준비한다, 의대를 준비한다, 특정학과를 무조건 가야한다!

이렇다면 진로가 변경되면 상대적을 불리합니다.

그 이유는 해당 진로는 변별력을 구별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내신도 비교과도 정말 치열합니다. 따라서 나의 목표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확장을 한다면?

내신을 넘어서 종합으로 최초합이 가능하다는 것! 올해 확인했습니다.

예를들어

1점대 중후반도 탈락한 연세대 활동우수형을 2점 초중반(극초도 아닙니다) 최초합했습니다.

저는 믿었고, 학생도 믿었고, 전략은 계열적합이 아닌 나만의 전공을 위한 탐구 또 탐구 또 탐구 였습니다.

이 외 진로가 변경되었다? 2학년 다 마무리 하고 3학년때 갑자기 틀면 문제가 생깁니다. (종합전형에서는)

가장 큰 고민이 2학년 마감해야하는데(지금 시기죠) 진로가 변경되었는데 수행평가와 보고서는 이전 진로이고, 어떻하죠?

먼저 불리한것은 사실이니, 최대한 자신의 진로에 맞는 분야로 선생님과 상담후에 변경하고, 3학년때 승부를 걸야야합니다.

그러나

불리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단, 자유전공학부도 있으니 선택의 폭을 넓게 보세요. 방법이 있습니다.

컨설팅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이 질문도 많이 받습니다.

해답을 드리면

먼저 설문지 신청하시고 무료전화상담으로 진행하세요

그리고 자세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 서류를 사전접수후에 본상담을 진행하시고요

충분한 질문, 그리고 필요성을 확인한 후에 정말 수시전형으로 꼭 마무리 하겠다! 라는 마음으로 등록하세요.

비용은 별도로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등록은 학기별, 연간으로 구분해서 진행됩니다.)

물론 소수정예로 관리하고 있기에 그만큼 개별관리의 장점이 있고, 원비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일반고도 학종을 쓸 수 있나요?

왜 못쓴다고 생각하죠?

당연히 특목자사고는 자기소개서 제출시기부터 생기부를 관리해주셨기 때문에 모든면에서 체계화되어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그 학교만의 특색활동, 충분한 비교과 관련 노하우도 있으시고요

그러나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2025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제가 합격증을 받은 학생 기준으로)

특목자사 비중이 5%도 안됩니다.

전부 일반고였어요

특히 내신을 뛰어넘은 학종전형의 합격, 거의 일반고입니다.

물론 차이는 있습니다.

  • 정말 읽어보고 싶은 스토리의 연재
  • 개연성 있는 탐구의 확장
  • 논문, 학술자료를 통한 분석보다는 독서를 통한 근거제시를 하였고
  • 제안서를 발표함, 이런것보다 실제 영상을 만들어서 방송부와 함께 진행하는 경우도 있었고
  • 학교 홍보영상물을 만들어서 1회성이 아닌 매년 기록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 과학탐구결과를 언제나 코딩으로 검증해서 발표도 하였고
  • 의학분야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키워드가 인공지능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이런내용도
  • 영국에서 시스템으로 구축된 가정의학과의 이유, 어떤 인식개선을 통해 사회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나? 한국에서는 무조건 대학병원만 찾게되는 사람들의 심리분석
  • 드론도 날려보고, 분해도 해보고, 자율주행 코딩도 해보고
  • 물로켓도 만들어보고(1단이 아닌 2단로켓은 어떻게 가능할까?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은 3년내내 공룡을 좋아한 학생이 있습니다. 내신은 2점 초중반, 객관적으로 보면 공룡생기부로 갈 수 있는 학과는? 고생물학과가 설치된 대학은 거의 없습니다.

모든 생기부는 공룡으로 되어있고,

저와 학생이 찾은 해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왕 공룡으로 할 것, 정말 완전 큰 공룡을 재활용 소재를 이용하여 자연사박물관 급으로 만들어서 동아리 활동의 방점을 찍자!!!!!

실제 20미터 넘는 공룡을 만들었고, 지구과학, 동아리와 연계하고, 제작과정을 수학적으로 분석해서 연계했습니다.

리스크는 있었죠, 그러나 이러한 진심을 담은 약간 괴짜같은 학생, 대학에서는 호기심을 갖고 도전하는 학생으로 볼 가능성이 있다!

결과는 합격입니다. (종합전형입니다)

또 다른 사례로는 학군지가 아닌 지방의 일반고, 학종으로 잘 보내지 못한다는 일반고

내신 3점 후반이지만 목표는 확실한 문과생, 경제,경영으로 준비했는데 꼭 인서울 여대에 합격하고 싶다!

2학년에 만나서, 입시가 이루어지는 2024년도에 발생될 트렌드를 분석해서 관련 생기부를 꾸준히 준비했고, 그리고 그에 맞는 면접준비까지 완벽하게 체크

결과는 내신 1점차를 넘어서 인서울 여대합격입니다.

다양한 사례가 있으니, 이제 일반고는 안된다! 는 생각은 그만!!!

단, 정말 목표를 위한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도전하면, 저도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죠? 시즌에는 24시간 풀로 응대합니다)

어려운 주제 넣고싶은데 면접에서 질문나오면 어떻하죠?

 

어려운 주제를 넣은다면, 반드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만약 원서를 읽었다고 하면?

고등학교에서 외고, 국제고 제외하고 원서수업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전부 읽었다고 쓴다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해결방법, 번역본을 읽고, 의문을 갖고, 그중에서 나의 진로와 연결되어있는 단락을 선별해서 원서로 읽고, 문장구조와 문법, 의미를 찾아보는 과정을 보고서로 제출해서 끝내지 말고, 실제 즐겁게 발표하면서 선생님께 보여주세요

이정도는 해야 예쁜 세특이 나옵니다. (PPT는 성의있게 만들고요, 샘플은 공유할께요)

미리캠버스, 캔바등 많이 있으니 이용하고

AI를 활용한 PPT의 경우 글자크기 및 이미지가 맞지않고, 워터마크도 있는데 최소한 이정도는 지우고, 세팅해서 제출하는 성의를 보이세요

그리고 어려운 이과주제, 문과주제를 넣고싶다?

충분한 탐구개연성을 잡고 내가 이해가능한 범위까지 다양하게 조사해서 넣으세요

꼭 이해한 만큼,

중간에 멈추지 말고, 가설과 결과의 깊이를 조절하세요

##그런주제는 어디서 찾는가?

##몇개만 공유해보면

http://www.rne.or.kr/gnuboard5/

포스팅 마무리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앞뒤로 바쁘고

2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앞뒤로 마감으로 전쟁입니다.

더 넣고 싶은데 칸수가 부족하다

요약을 못하겠다

요약하니 망한것 같다

나열식이다

등등 이번주, 다음주까지 대부분의 세특이 마감됩니다.

한방울 한방울 세특의 단어와 문장을 연결한다면 3-1학기 세특마감시 누구보다 읽어보고 싶은 세특이 되어있을것입니다.

선생님들께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꿈을 소개하고, 관계를 부드럽게 노력하세요

많이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세특관련 답답한 점이나 궁금한점은 아래 내용을 신청하세요

오픈톡방도 있으니 서로서로 질문, 답변 많이 하세요

* 위 주제를 찾는 사이트 공개하면 기존 재원생에게 불리하지 않나요? 주제를 위에 약간 공개했는데 겹치는것 아닌가요?

외부강사를 활용하는 학원은 겹칠 수 있습니다. 어쩔수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쓸 주제가 얼마나 많고, 이과는 문과처럼, 문과는 이과처럼 주제를 찾으면

요즘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맞추어서 쓸 주제는 정말 많습니다.

이제 IMF, 대공황 이런것 쓰지마시고

코로나는 더이상 그만!

브로콜리, 아스피린, 페니실린 실험도 좋은데 심화해서 한번더 진행하고

진행결과를 꼭 코딩으로 표현해서 자신의 장점을 표현하세요

약간의 노력이 많은 차이를 보여줍니다.

입학사정관님들께서 다 고려하고 판단하신다고 믿고, 실제 그 결과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spinel world 입시관련 링크

https://open.kakao.com/o/gdIiTEif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