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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석/일상

[속보] 검찰 '펀드 비리'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 구속영장

by spinel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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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법률신문

https://www.lawtimes.co.kr/news/189090

 

검찰, '디스커버리 펀드' 재수사...장하원 대표 배임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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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장하원 전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의 배임 혐의 등을 포착하면서 '디스커버리 펀드'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단성한 부장검사)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사무실과 양천구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장 대표가 펀드 자금을 모집해 다른 곳에 투자하거나 사용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펀드 자금 일부가 SH 공사의 사업에 흘러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장 대표 등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자산 운용사 DLI가 운영하는 펀드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기초자산인 P2P 대출 펀드 부실로 환매 중단이 우려되는데도, 안전한 투자라고 속여 370여 명에게 총 1348억 원 상당의 펀드를 판매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7월 구속기소 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법은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2022고합259). 이후 검찰이 항소해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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