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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석/일상

중국 디폴트 위기, 금융권으로도 확산…"중국발 리먼사태 우려"

by spinel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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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디폴트 위기 , 중국발 리먼사태로 확산되는가?

 

거래중단 기업리스트

  • 비구이위안 채권 11종
  • 원양집단 어음 거래 중단
  • 중룽국제신탁, 3개사에 현급지급 연기

 

2021∼2022년 발행된 위안화 표시 회사채 6종을 포함한 비구이위안 회사채 9종과 사모채권 1종, 비구이위안 계열사 광둥텅웨건설공사의 회사채 1종 등 총 11종의 비구이위안 관련 채권 거래중단

거래중단 채권 총액 157억200만 위안(약 2조8천700억원)

만기순으로 9월 2일 차인 비구이위안 사모채권 만기도래

하반기 이후 만기가 지속적으로 예정 (9월 10월 12월, 내년 초)

 

채권 미지불 현황

비구이위안 7일 만기 액면가 10억 달러 채권 2종의 이자 2천250만 달러(약 300억원)미지불

또한 상반기에 최대 76억 달러(약 10조1천억원)의 손실을 냈다고 발표했다.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원양집단(시노오션)도 2024년 만기 예정인 금리 6% 어음 2천94만 달러(약 279억원) 미상환 / 거래중단

중국 최대 부동산 업체인 컨트리 가든이 디폴트 위기

중국 대표 부동산신탁회사인 중룽(中融)국제신탁 :  중국 상하이증시 상장사인 진보(金博)홀딩스·난두(南都)물업, 셴헝(咸亨)인터내셔널 등 3개 사에 대해 만기 상환지급 연기

지급 연기는 회사 대주주인 자산관리회사 중즈(中植)그룹의 유동성 위기와 관련이 있으며, 이 그룹의 자산관리 규모는 1조 위안(약 18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룽신탁 외에도 중신(中信), 중성(中誠), 우광(五鑛)신탁, 광다(光大)신탁 등 주요 신탁회사들도 지난해 말부터 원금·이자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가운데 중국 금융권에서는 상당수 신탁회사가 긴급 대응에 들어갔다는 소문도 확산하고 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서(財聯社)는 소식통을 인용, 중룽신탁에 피해를 봤다는 회사는 진보 등 3개 사지만, 중룽신탁이 현금 지급을 연기하겠다는 규모가 모두 3천500억 위안(약 64조원)에 이른다면서 중국발 리먼 브러더스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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