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석201 ‘회삿돈 횡령’ 김재현 前 옵티머스 대표 항소심서 징역 3년 ‘회삿돈 횡령’ 김재현 前 옵티머스 대표 항소심서 징역 3년 허경준기자 재판부 "횡령 자금, 펀드 환매자금 돌려막기 사용" 김 전 대표, 1조3000억원대 펀드 사기로 징역 40년 확정 1조3000억원대 펀드 사기로 징역 40년을 확정받은 김재현 전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추가 기소된 사건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판사 이의영 원종찬 박원철)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1심은 김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로 본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다만 "김씨가 횡령한 자금 대부분을 사기 피해자의 펀드 환매자금 돌려막기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앞서.. 2023. 10. 25. 쿠팡 "택배기사 과로사란 민주노총 주장은 허위… 사업장 안전해" 쿠팡 "택배기사 과로사란 민주노총 주장은 허위… 사업장 안전해" 조성필기자 매번 과로사 단정… "법적 책임 물을 것" 산업계에서도 '정치적 악용' 시각 지배적 쿠팡은 최근 발생한 전문배송 업체 소속 택배기사 사망의 원인을 두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택배노조가 '과로사'라고 단정, 허위주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25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쿠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병으로 인한 사망이 밝혀졌고 유가족이 노조의 정치적 활용을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음에도, 민노총 택배노조는 안타까운 죽음마저 악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쿠팡은 해당 주장의 근거로 한국산업안전공단이 발표한 자료를 들었다. 쿠팡 측은 "지난 5년간 근.. 2023. 10. 25. 블랙록 "세계 최대 리스크는 이팔·우크라 아닌 미중 갈등" 블랙록 "세계 최대 리스크는 이팔·우크라 아닌 미중 갈등" 조유진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가장 큰 지정학적 위험 요인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분쟁이나 우크라이나 침공이 아닌 미·중 갈등을 지목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블랙록 투자연구소는 10월 지정학 리스크 보고서에서 미·중 간 전략적 경쟁 위험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했다. 이어 미·중 갈등의 시장 주목도에 대한 점수는 1.5점으로, 주요 테러 공격 위험의 2배에 달한다고 봤다. 이·팔 분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보다 미·중 간 갈등을 세계 시장에 더 큰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이·팔 분쟁이 5차 중동전쟁으로 확전될 가능성이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갈등의 골이 깊어진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 2023. 10. 24. 美 국채 10년물 금리 5% 돌파…2007년 이후 처음 美 국채 10년물 금리 5% 돌파…2007년 이후 처음 권해영기자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6년 만에 처음으로 5%를 돌파했다. 19일(현지시간) LSEG 아이콘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오후 5시 연 5.001%를 기록했다.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5% 위로 올라간 것은 지난 2007년 7월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현재의 높은 금리를 더 오랫동안 유지할 것이라고 시사하면서 시장이 반응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이날 뉴욕이코노믹 클럽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다"면서 "추세 이하의 저성장, 노동시장 완화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추가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3. 10. 20. 이전 1 2 3 4 5 6 ··· 5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