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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석219

쿠팡 "택배기사 과로사란 민주노총 주장은 허위… 사업장 안전해" 쿠팡 "택배기사 과로사란 민주노총 주장은 허위… 사업장 안전해" 조성필기자 매번 과로사 단정… "법적 책임 물을 것" 산업계에서도 '정치적 악용' 시각 지배적 쿠팡은 최근 발생한 전문배송 업체 소속 택배기사 사망의 원인을 두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택배노조가 '과로사'라고 단정, 허위주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25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쿠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병으로 인한 사망이 밝혀졌고 유가족이 노조의 정치적 활용을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음에도, 민노총 택배노조는 안타까운 죽음마저 악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쿠팡은 해당 주장의 근거로 한국산업안전공단이 발표한 자료를 들었다. 쿠팡 측은 "지난 5년간 근.. 2023. 10. 25.
서울대 "조민 대학원 장학금 802만원 환수하겠다" 서울대 "조민 대학원 장학금 802만원 환수하겠다" 박준이기자 與 "묻지마 장학금 아니냐" 서울대 총장 "입학 취소 절차 중" 서울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절차를 마무리한 후 지급했던 장학금 802만원을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조씨의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 및 장학금 환수가 지연되고 있다는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서울대 (총동창회 산하 장학재단) 관악회는 조씨가 서울대에 입학도 하기 전에 장학금 401만원을 지급했고, 2014년 2학기는 휴학계를 내고 다니지도 않았는데 또 장학금 401만원을 줬다"며 "이 정도면 '묻지마 장학금'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씨는 다른.. 2023. 10. 25.
정부 "동해로 귀순한 북한 주민 4명, 진정성 확인 중" 정부 "동해로 귀순한 북한 주민 4명, 진정성 확인 중" 장희준기자 24일 오전 동해상 北 주민 4명 '귀순의사' 통일부 "합신에서 진성 탈북민 여부 확인" '동해 귀순' 탈북어민 강제북송 이후 처음 북한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4명이 강원 속초시 일대 해상으로 내려와 귀순의사를 표시한 것에 대해 정부는 '진정성'을 확인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의에 "관계 기관이 조사를 진행 중인 만큼 (귀순 여부 등을) 자세히 확인해주기 어렵다"면서도 "합동신문에서 진성 탈북민 여부와 북한에서의 경력 등 여러 가지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2019년 7월 고성 해안가에서 발견된 북한 목선 [사진제공=합동참모본부] 다만 이 당국자는 귀순 추정 인원들의 성.. 2023. 10. 24.
블랙록 "세계 최대 리스크는 이팔·우크라 아닌 미중 갈등" 블랙록 "세계 최대 리스크는 이팔·우크라 아닌 미중 갈등" 조유진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가장 큰 지정학적 위험 요인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분쟁이나 우크라이나 침공이 아닌 미·중 갈등을 지목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블랙록 투자연구소는 10월 지정학 리스크 보고서에서 미·중 간 전략적 경쟁 위험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했다. 이어 미·중 갈등의 시장 주목도에 대한 점수는 1.5점으로, 주요 테러 공격 위험의 2배에 달한다고 봤다. 이·팔 분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보다 미·중 간 갈등을 세계 시장에 더 큰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이·팔 분쟁이 5차 중동전쟁으로 확전될 가능성이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갈등의 골이 깊어진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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